"투자는 철학이다"
| 근로자만 되어선 안되고 최소한 동업자가 되어야
내가 삼성만큼 일할 자신이 없다면, 삼성에 투자하고
내가 애플만큼 일할 자신이 없다면, 애플에 투자하고
내가 미국 나라를 부흥시킬만큼 일할 자신이 없다면 미국 시장에 투자하면 된다.
사업은 어렵지만, 나도 그 CEO와 같은 궤도를 갈 수 있다.
<투자 철학> (매우 중요)
1. 시장은 항상 회복한다. 떨어졌을 때 살 수 있는 용기. 주식과열로 올랐을때 안 살 수 있는 인내.
2. 차트를 보고 들어갈 타이밍을 재지 않는다. 자기가 생각한 목표주가보다 낮다면 사는 것 뿐이다.
3. 매도하지 않는다. 회사 가치가 떨어지거나/타 기업에서 경쟁이 밀렸거나/이 돈으로 다른 더 좋은 회사를 발견했을 때 말곤 몇 년 혹은 몇 십년 이상 매도하지 않는다.
4.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항상 다시 회사 가치에 수렴한다.
<종목 고르는 원칙>
0. 차트 주가를 먼저 보지 말고, 우선 기업만을 보고 자기가 생각하는 적정주가를 떠올린다.
쌀 때 사지 않고 비쌀때만 사면, 주가가 다시 회복되는 10년 동안 손가락만 빨게 된다.
1. 현재 주가가 적정주가인지 비싼지 싼지 알것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만의 목표주가를 설정한다.
2. 미래성장산업인지?
3. ceo의 마인드,경영철학은?
4. 앞으로 비즈니스모델은 어떻게 되나? ceo 방향!, 목표 비전 제시.
5. 매출,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가?! (분기별로 체크)
6. 경쟁력, 성장성, 독점력, 기술력, 현금흐름, 시가총액규모 체크
7. PER는 상대적인데 절대적크기로만 보고 있지 않은지 자기점검
- 정말 돈을 잘벌고 좋은 회사라서 per가 높을수도 있지만, 기대 거품으로 per가 높을 수도 있고,
좋은 회사인데 아직 저평가여서 per가 낮을수도 있지만, 정말 안 좋은 회사여서 per가 낮은걸 수도 있다.
- 판단은, 매출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동일 업종 회사들에 비해 해당 회사의 per가 훨씬 낮다면, 좋은 회사지만 아직 저평가인 것이고, 매출 이익이 꾸준히 감소한다면 per가 낮은 것이 적정함.
8. 자기가 재무제표, 차트에 매몰되어 있지는 않은지
9. 자기 주변생활에서 아이디어 얻을 것(나도 혹은 주변에서 점점 많이 쓰고 있는 회사)
11. 쉽게 돈을 버는 회사 ex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플랫폼, 광고 수수료)
12. 또는 브랜드 네이밍이 있는 회사 ex테슬라
13. 또는 벽이 높은 특허 기술을 가진 회사이며 자기만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회사 ex애플
14. 일부분 팬덤이 있는 회사 ex 애플, 테슬라, 스타벅스(+ESG)
15. 내가 써보니 좋았더라, 또는 내가 자주 쓰는 상품 혹은 서비스 ex 나는 내 폰에 깔려있는 앱들 중에 하루 중 유튜브 앱에 소비시간을 가장 많이 쓴다. 그리고 만족도 높고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것 같다 : 유튜브 -> 구글 / ex 나는 패알못이라 의류에는 관심이 없지만, 드라마영화 문화소비에 관심이 많다. 2017년, 넷플릭스를 처음 봤는데, 스트레인저띵스라는 오리지널 넷플릭스를 보고나서 그동안 내가 갈구했던 어두운 스릴러 풍의 넷플만의 특유의 분위기에 만끽했고, 첫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로써 그 존재 자체가 굉장히 좋았었다. 국내에도 런칭이 된다는 소식에, 나 말고도 집에 tv가 한 대씩 있던 것처럼 이제는 집마다 넷플이 하나씩 있게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한국 런칭 후 국내 구독 수도 당연히 증가했고 매출도 늘어났으며 주가는 크게 뛰었다.
ex 컨텐츠 문화소비에 관심이 많음 -> 유튜브, 넷플릭스 외에도, 웹툰작가에도 관심이 있어 네이버 해외 웹툰도 본 적이 있음. 쇼핑은 네이버쇼핑, 네이버페이를 주로 씀
16. 아직 '어느 기업'이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의료 '산업군'은 성장할 것 같다 -> 개별 종목 대신에 ETF에 투자
17. 누가 알려주거나 추천한게 아니라, 내가 잘 알거나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본인이 확신을 갖고, 갖고 싶은 기업과 행보를 같이 하는 것이 투자이다.
<투자하는 방법>
0. 여유자금으로(빚투X)한다. 그래야 마음 편하게 꾸준히 오래 갈 수 있다.
0.1 현금비중을 항상 유지한다.
0.2 추가매수를 할 수 있는 현금원을 만든다
1. 분할매수, 분할매도. - 사람의 감정에 따라 사지 않게 해준다.
1.1 종목 선정 및 매매의 '명확한 기준'을 만든다
(예 : 1등주가 고점 대비 30% 빠질 때 사고, 그 외에는 절대 안산다 등)
2.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ex레이 달리오
3. 평생에 자기가 회사 20개 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고 장기투자.
4. 회사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고 자기만의 목표 주가를 결정한다. 주가가 내가 생각한 목표까지 오를 동안 기업이 스스로 연구하고 성장할때까지 기다린다.
5. 투자자는 동업자다. (지금은 무얼 하는지 항상 주시하고 기업을 공부해야한다.)
6. 종목주가가 왜 떨어지는지 지금은 또 왜 오르는지 알 것
7.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는 스스로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저평가일때 더 많은 매수를 한다.
8. 주가가 잠깐 출렁이는건 변동성이다.
100만원이 80만원이 되는건 변동성이지, 위험이 아니다. 결국은 주식은 오른다.
9. 나만 생각하지말고 사람들 심리를 봐야한다.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걸 항상 인지.
- 난 안 샀는데 저건 왜 오를까? 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까?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내가 틀렸을땐 인정하고 산다.
반대로, 주가가 꾸준히 내려갈 때 그러한 타당한 이유가 없을땐(외적 금융위기, 단기적 실적 감소 등은) 상관없지만, 회사와 관련한 이유(장기적 실적 감소, 또는 해당 분야의 영원한 도태)가 있었고, 내가 잘못된 종목을 샀음을, 그것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매도한다. 하지만, 20년 후에라도 이익이 나면 팔아야지 하는 존버정신이 필요하다. 헷갈리지만, 서로 다른 두 판단 결과 사이에서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하고 균형을 잡는 이런 것 등이 습관이 되고 훈련이 되어있
어야 한다.
10.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자
예) "최근 고점 대비 10%하락하면 1차 매수한다. 20%하락하면 2차 매수한다" 를 기계적으로 하기.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두가지 경우가 있다.
1.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보유한 여러 중소형주들 중에 한 종목이 대박을 치는 경우
수익이 배가 되는건 보유 기간의 8%라고 한다. 즉, 10년 동안 안 오르다가 1년도 안되는 10개월 사이에 몇 배로 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럴때까지 보유한 사람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안오르는 기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소유할 수 있도록, 더욱더 본인의 확신이 중요한 것이다.
2.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한 경우
단타를 치는 사람에겐 재미없어 보일 수 있겠지만, 점점 잡주에 한눈팔지 않고 한 마인드로 꾸준히 간 것에 박수를 치고 싶다.
중요한 것은, 종목이 아니라 철학이라는 것이다.
그 유명한 삼성전자, 카카오, 그 외 우량주 등 이미 잘 나가는 기업, 그리고 미래에 성장주로 앞으로도 잘 나갈 것 같은 기업들 종목은 누구나 아는 게 거기서 거기이다. 정보 수집 루트도 알고 있는 정보도 거기서 거기. 그런데 왜 차이가 벌어질까? 그것은 정보의 차이가 아니라, 투자 마인드의 차이에서 온다. 똑같은 종목에서도 버는 사람이 있고 잃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얼마 이상이 있어야 부자인지 자기만의 부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부자되기만이 목표가 아니라, 그래서 부자가 된 다음의 행동을 목표로 잡는게 인생 정신건강에 좋다.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꼭 주식이어야되고 그 중에서도 꼭 장기투자가 답이야 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각자 갖고 있는 기질도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무엇 하나만 가장 옳은 법이 없다. 자기만의 컨텐츠 자기개발로 부자만큼 버는 사람도 있고, 단타로 버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창업으로 굉장히 큰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자기가 자기를 잘 알아서 나는 이쪽으로 눈이 트인다, 나는 이 쪽에서 머리가 잘 돌아간다 나랑 잘 맞다 하는 부분만 찾으면 자기 길로 가면 된다.
요즘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직장 월급으로만 꼬박 저축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에 맞게 행동을 취해야 한다. 요즘엔 유튜브로 친절하게 계좌 개설까지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아 옛날 과거 보단 누구나 손쉽게 투자 할 수 있다. 주변에 20대, 사회초년생, 혹은 대학생들 까지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존리의 투자 마인드와 그 밖에 피터린치, 워렌버핏 등의 통찰과 마인드셋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장기투자에 대한 내 철학을 위 메모와 같이 적어보았다.
* 본 포스팅은 절대 추천이 아닌 개인 사견이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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